더위의 기세가 나날이 강해지면서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며 호우특보도 발령 중인데요. <br /> <br />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은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라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 뜨거운 열기가 계속 쌓여만 가는 느낌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34.5도까지 치솟으며 하루 만에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비공식 기온이지만 서울 강북구 수유동은 무려 37.2도까지 치솟으며 사람 체온을 웃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대기 불안정으로 동쪽 지방은 호우특보 속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, 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경기도 안성으로, 양성면의 기온이 37.7도까지 치솟았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도 체감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찌는 듯한 더위 속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는 강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강원 남부 내륙과 전북 동부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내일 새벽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며, 10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도 무더위 속에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나겠고요,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다음 주에는 더 심한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볕이 강한 오후 2~5시 사이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71514324874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